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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버스기사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4회에는 1989년의 형사 이재한(조진웅)이 2015년의 무전을 받고 짝사랑녀 김원경(이시아)를 구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5년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은 그에게 무전을 했고 "11월 7일 밤 9시 30분 현풍동 골목길에서 동사무소 직원 김원경이 살해당했다"라며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 9차 범행을 언급했다.
재한은 골목길을 샅샅이 뒤졌고,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는 이천구(김기천)로, 버스기사이자 앞서 재한이 찾아간 목격자였다. 해영은 "버스기사 이천구가 범인었다"는 형사들의 말에 "그럴 리가 없어. 그 시간에 그 사람은 버스 운행을 하고 있어서 프로파일링이 맞지 않아"라며 당황해했다.
['시그널'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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