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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를 질투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는 최양락-대장할매, 안정환-푸할배, 조세호남창희-꽃할매, 스테파니-모운동 엄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샘오취리는 푸할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삼리를 찾았다. 이어 안정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푸할배는 "누구야? 오취리야?"라고 물었지만, 안정환은 그를 놀래어주기 위해 "오취리를 어떻게 아냐?"고 시치미를 뗐다.
그러자 푸할배는 "사진도 있는데 왜 몰라?"라며 자신과 안정환, 샘오취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가리켰다.
이에 안정환은 "나보다 오취리가 더 좋은가 봐?"라고 폭풍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각각의 다양한 사연으로 부모님의 부재를 느끼고 있는 연예인들과 자식들을 객지로 떠나보내고 외롭게 혼자 사는 전국 팔도의 아빠엄마들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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