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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이 가상 결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9개월의 가상 결혼을 종료하는 오민석,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예원은 오민석과 명동으로 향하던 중 가상 결혼 생활 동안에는 부모님, 친지들에게 결혼과 관련한 잔소리를 듣지 않았다면서 "가상이지만 9개월 동안 그 이야기를 안 들었다"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가상으로 이렇게 쭉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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