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응팔' 회식서 19금 농담" 현장 초토화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19금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힝~ 속았지? 특집에는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나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응답하라 1988’ 회식 당시 19금 주사를 부렸다고 고백하며 “사실 내가 박나래 오른 팔이다. 같이 다니다보니 물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술에 취하면 기억이 잘 안난다. 이상한 말을 한다더라. ‘응팔’ 회식 때도 주량이 2병인데 너무 업이 됐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등 왕선배들 있는 테이블에서 앉아서 이상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못했다.

현장에서 이 얘기를 들은 김구라는 분노하며 “어디서든 방송이 안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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