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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이 ‘아이언맨’ 1편의 북미 기록을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데드풀’은 북미에서 3억 2,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아이언맨’의 3억 1,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코믹북 무비 프랜차이즈 1편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흥행 스코어다.
1위는 ‘스파이더맨’(4억 300만 달러),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억 3,300만 달러)이다. ‘데드풀’은 이제 곧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누르고 코믹북 무비 프랜차이즈 1편 가운데 역대 2위의 흥행 스코어를 달성하게 된다.
‘데드풀’은 13일까지 한국에서 325만 1,0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데드풀’은 마블 캐릭터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19금 히어로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용병으로 살아가다 정체불명의 실험에 참가한 이후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데드풀의 이야기를 담았다.
데드풀 외에 새로운 엑스맨 멤버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를 비롯해 평생의 숙적 아약스, 그를 따르는 엔젤 더스트 등이 등장한다.
20세기폭스는 ‘데드풀’의 대박 흥행에 힘입어 케이블이 등장하는 속편을 준비 중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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