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지나친 자신감으로 9년 무명 보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9년 무명을 보내게 된 이유로 '지나친 자신감'을 꼽았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고등학생 1호선 유재석 수민군과 아버지가 출연해 입장 차이를 보였다.

수민 군은 "유재석처럼 살고 싶다"고 꿈을 꿨다. 조언을 좀 해 주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유재석은 수민 군에게 "지금 자신감 넘치죠?"라고 물었고, 수민 군은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저도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9년의 무명을 보냈다"며 "지나친 자신감은 때론 독이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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