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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나란히 비 때문에 휴식을 취했다.
먼저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위치한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경기 시작 20분 전에 취소되면서 출전이 불발됐다. 박병호는 현재 시범경기에서 타율 .323 3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포트 샬롯에 위치한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이 예고됐던 김현수 역시 우천 노게임으로 휴식을 취했다. 1회초 볼티모어 공격이 열린 당시 우천으로 중단된 뒤 노게임 선언됐다. 현재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162 2타점.
[박병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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