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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척사광(한예리)가 최후를 맞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무휼(윤균상)과 이방지(변요한), 척사광의 삼파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척사광은 "다섯 죄인의 죄를 묻겠다"라며 "마마를 억지로 왕위에 올린 무명(전미선), 조선을 세운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그리고 무기고를 만든 이방원(유아인)의 죄를 묻겠다"라며 이방지 무휼과 함께 싸웠다.
결국 척사광은 무훌과 이방지의 칼에 맞아 죽게 됐다. 척사광은 "강한 검술을 가지고도 결국 아무도 지키지 못한 죄인"이라며 다섯 번째 죄인이 자신임을 털어 놓으며 숨을 거뒀다. 이방지는 "당신 잘못이 아닐거요. 세상이 이상한 거지"라고 말했고, 척사광은 "세상이 이상하다니 위로가 되네"라며 "고맙습니다. 죽여줘서"라고 결국 쓰러졌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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