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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탁재훈이 약 1년반만에 가수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음악의 신2’ 언론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상민은 물론이고 새롭게 탄생한 LTE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가 된 탁재훈, 프로듀서 뮤지, 비서 김가은, 매니저 백영광 등이 참석했다.
페이크 다큐 ‘음악의 신2’에는 보이그룹 B1A4 진영과 가수 뮤지가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극중 뮤지는 탁재훈의 친한 동생으로서 LTE에서 근무하지만, 천재적 실력가인 진영에 밀리게 된다. 뮤지는 여기서 작업한 결과물을 실제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방송됐던 시즌1에서도 이상민이 음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뮤지는 “’음악의 신2’를 통해 앨범을 만들 계획이 있다. 탁재훈 앨범을 만드는 작곡가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뮤지는 과거 ‘유브이 신드롬’을 통해 ‘음악의 신’ 박준수 PD를 만났고, 이번에도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어 뮤지는 “박준수 PD랑 친하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페이크 다큐를 탁재훈과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얘기를 하게 됐다. 탁재훈이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페이크 다큐를 통해 설정된 부분들이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추천했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음악의 신2’를 통해 음원을 발표할 경우 지난 2014년 8월 S.PAPA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디지털 싱글 ‘멍하나’ 이후 약 1년 반만에 가수로 컴백하게 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음악의 신2’는 오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방송 편성은 미정.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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