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가 새 응원가를 발표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4일 개그맨과 가수로 활동 중인 유세윤이 직접 부른 '레알 스포테인먼트' 응원가인 '제대로 미쳤다'를 제작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전광판인 빅보드를 선보인 SK는 레알 스포테인먼트의 두번째 아이템으로 신규 응원가를 제작,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4월 3일 kt 위즈전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SK는 "유세윤이 창의성과 자유분방함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항상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도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레알 스포테인먼트의 '제대로 미쳤다' 컨셉을 가장 잘 소화해 줄 것으로 판단해 가수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응원가 '제대로 미쳤다'는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가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고, 모든 팬들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중독성 있고 쉬운 멜로디로 만들었다.
신규 응원가 티저 영상은 구단 공식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원가에 참여한 유세윤은 "프로구단의 응원가를 부른다는 자체가 또 다른 도전이고 재미였기 때문에 굉장히 설레고 벅찬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 곡은 에너지가 넘치는 노래로 이 응원가로도 상대 팀을 압도할 수 있을 것 같다. 팬 여러분들도 함께 따라 부르면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팬 분들이 응원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이 응원가를 따라 불렀으면 한다. 그리고 이 응원이 SK와이번스 선수들에게 승리 에너지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신규 응원가 '제대로 미쳤다'를 부른 유세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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