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미경이 운동선수가 되려 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김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미경은 운동 중독 학생들을 보고 "어릴 때 하고 싶은 운동을 했었다면 나는 지금 연기자가 아니라 운동선수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와 수영을 했다"며 "근데 우리 엄마는 운동이라면 뭐든지 겁을 낸다. 딸이 다칠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경제 활동을 하면서 하나씩 해나가고 스스로 터득했다"며 "연극을 하던 당시에 우리 극단에서 기계체조를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저렇게 내 몸을 돌보지 않고 무모하게 했다. 그래서 어느날 장이 꼬였다"고 털어놨다.
['동상이몽'.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