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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주은 아들 유진이 엄마를 상대로 받아쓰기에 승리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과 아들 유진이 스마트폰을 걸고 받아쓰기 대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유진의 2G 휴대폰에 "이게 언제 적 거냐. 어느 시대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형도 재작년까지 그런 전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휴대폰 컨디션 괜찮다. 안 깨진다"며 휴대폰을 바닥으로 던졌지만 스마트폰이 필요하냐는 엄마의 말에 "필요하다"고 답했고, 강주은은 "별로 필요 없는 거 같다. 그거 계속 써도 되냐"고 되물었다.
이에 유진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하자 강주은은 "아빠가 옆에서 시키는 거 같다. 누가 필요하냐. 아빠가 필요해?"라고 물었고, 유진은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를 편지로 적어 엄마 강주은에 건넸다.
편지를 읽은 강주은은 유진에 "사진 숙제, 길 찾기를 위한 건 이해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스마트폰이 너만 없냐. 너만 없다고 사는 건 이유가 안 된다. 엄마도 스마트폰 필요한 건 인정한다. 그래도 뭘 해야 한다. 엄마랑 받아쓰기 대결을 하자. 서로 문제를 내자. 엄마를 이겨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유진은 "할 수 있다"며 약속 도장을 받아냈다.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부모님이 당연히 해주는 게 있는데 그때마다 당연하다는 마음을 안 가지길 바랬다"고 말했고, 황신혜는 "맞다. 네가 왜 필요하냐며 괜히 물어보게 된다"며 공감했다.
이후 강주은과 유진은 받아쓰기를 시작했고, 강주은은 유진의 불꽃 튀는 견제에 "유진이가 이 정도로 스마트폰을 원했었구나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조혜련은 "유진이 (한국어 실력) 많이 늘었다"며 칭찬했고, 결국 유진은 받아쓰기 대결에 승리해 스마트폰을 거머쥐었다.
특히 강주은은 제작진에 "(유진이) 앞으로는 나보다 한국어를 잘 할 거 같다. 이 받아쓰기가 나한테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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