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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우진이 '38사기동대'에 출연한다.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는 2014년 두터운 팬덤을 자랑한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우진은 서울 시청 38사 기동대의 안태욱 국장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안태욱은 젊은 나이에 빠르게 승진한 실력자로, 살얼음판 같은 조직사회에서 그 만의 방식을 통해 생존해 온 냉철한 마인드의 사람이다. 정의감을 운운하며 자신의 이념에 대적하는 38사기동대의 수장 백성일(마동석)과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38사기동대'는 마동석, 서인국, 최수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이 끝나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내부자들'에서 소름 끼치는 신스틸러로 활약한 조우진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그 후 드라마 '38사기동대' 외에도 현재 영화 세 편에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김수현 주연의 '리얼', 임시완, 진구 등이 출연하는 '원라인'과 조인성, 정우성 등이 출연하는 '더 킹'에 연달아 합류하며 관객들이 주목하는 핫한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가 출연하는 영화 속 캐릭터의 색깔이 다 다른 만큼 그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조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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