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개막 첫 날부터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
NC 에릭 테임즈가 1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201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서 투런포를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테임즈는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양현종의 직구를 통타해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테임즈는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았고 개막 첫 날부터 홈런을 쳐서 더욱 기분이 좋다. 시범경기에 많은 관중이 없었는데 시즌 첫날부터 관중석이 매진돼 더욱 힘이 났다. 내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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