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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곽시양(29), 김소연(36) 가상 부부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 가수 에릭남(28),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25)가 투입됐다.
2일 제작진은 "에릭남과 솔라가 오늘(2일) 첫 촬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소커플(곽시양, 김소연)이 하차하고 에릭남, 솔라 새 커플이 이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곽시양, 김소연 커플의 마지막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세 커플 체제다. 새 커플 에릭남·솔라와 기존 커플 가수 육성재(21)·조이(20), 개그맨 조세호(34)·가수 차오루(29) 등이다.
다만 앞서 마이데일리가 곽시양·김소연과 육성재·조이가 동반 하차한다고 보도했을 당시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육성재, 조이는 하차 보도 이후 최근 마포구 상암 MBC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우결의 새 커플로 에릭남과 솔라(마마무)가 오늘(2일) 첫 촬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소커플이 하차하고 에릭남-솔라 새 커플이 이 자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새롭게 합류할 새 커플과 그 동안 함께했던 시소커플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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