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안지만 1군등록, 윤성환은 6일 선발”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윤성환과 안지만 기용 계획을 밝혔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 시즌 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후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류 감독은 이날 1군에 합류한 윤성환과 안지만에 향후 기용 계획을 전했다.

류 감독은 “안지만은 오늘 1군에 등록한다. 윤성환은 다음 주 수요일(6일)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두 선수는 경산에서 연습경기에 이미 나섰다. 윤성환은 3차례 선발등판 했고, 안지만은 5,6 경기를 1이닝씩 던졌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베테랑이고 알아서 몸을 잘 만들었다. 팬들의 응원과 야유가 물론 있을 것이다. 잘 견뎌야 한다. 시간이 해결 해 줄 것이다. 평상시 모습대로 열심히 잘해야 한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