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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떤 노진규(24)가 투병 끝에 끝내 숨을 거뒀다.
노진규의 누나인 노선영(강원도청)은 4일 노진규의 SNS를 통해 "진규가 3일 오후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노진규는 지난 2014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골육종 판정을 받았고 그 동안 투병을 해왔다.
노진규의 사망 소식에 대해 동료들은 슬픔을 숨기지 못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던 박승희(스포츠토토)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널 보내고 왔어...너랑은 좋은 기억뿐이다. 다음생에도 우리 꼭 친구로 만나자"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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