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4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류스타가 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지석진이 중국 음원차트에서 샤이니를 제쳤다는 건 또 무슨 소리냐?"는 질문을 건넸고, 지석진은 "작곡가 친구의 권유를 받고 중국에서 음원을 냈는데 첫날 22위를 했더라. 결국 6위까지 올라갔는데, 샤이니는 더 위를 찍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그렇게 된 것이다. 실제상황이긴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의 고백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은 "중국 차트에서 6위를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지석진이 겸손하게 말을 하지만 정말 인기가 많다"고 거들었다.
이에 MC들은 "대체 중국에서 지석진은 가수냐? 개그맨이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