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롱런하겠다."
두산 장원준이 5일 NC와의 홈 개막전서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5볼넷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장원준은 올 시즌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하고, 2승만 보태면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한다.
또 하나. 장원준은 이날 개인통산 23번째 1500이닝을 돌파했다. 송진우, 주형광에 이어 역대 3번째. 경기 중반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도 맞았지만, 대량 실점을 피하는 경기운영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상대 타선을 압도하지는 못해도 안정적으로 5~6이닝을 버텨내는 내구성은 여전했다.
장원준은 "첫 경기이고, 맞지 않으려는 생각이 강해서인지 볼넷이 많아서 아쉽다. 148km이 찍혔다. 몰랐는데, 투구밸런스가 좋아서 불펜에서부터 힘을 모아서 던지려고 했다.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끝으로 1500이닝 돌파에 대해 장원준은 "선발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건 좋은 의미다. 선발 역할을 잘 하는 것에 만족하고, 더 열심히 해서 롱런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원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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