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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어화'의 배우들이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6일 오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 제작 더 램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사회를 본 박경림이 오프닝 멘트를 하는 동안 화면에 잡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흡사 방송 사고처럼 유연석의 모습이 화면에 걸린 것.
하지만 이는 배려남 유연석의 세심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박경림 앞에 있는 태블릿의 볼륨이 너무 크자 유연석이 이를 직접 줄여준 것. 이후 유연석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줄 알고 그랬다며 쑥스러워했다.
또 한효주와 천우희는 꽃받침 포즈로 남성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꽃받침 포즈를 해달라는 요청에 한효주는 청순 매력, 천우희는 섹시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모습을 본 유연석은 영화 속에서 소율(한효주)이 복사꽃, 연희(천우희)가 가시꽃으로 비유된 만큼 한효주를 복사꽃, 천우희를 가시꽃이라고 칭하는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를 산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오는 13일 개봉.
[사진 =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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