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태후' 서대영과 닮은 점? 서대영이 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진구가 극중 캐릭터 서대영과 자신의 실제 모습이 흡사하다고 털어놨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은 배우 진구의 깜짝 팬미팅이 12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구는 서대영과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닮았다. 모든 게 다 나다"고 답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그럼 느끼한 대사도 실제로 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진구는 "뜨겁게 사랑을 한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느끼한 말도 한다"고 고백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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