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X이상윤 스릴러 '날, 보러와요' 개봉일 1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가 개봉 당일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개봉한 스릴러 '날, 보러와요'가 관객수 4만 2,206명(누적 4만 6,7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을 그린 충격실화 스릴러 영화다.

강예원과 이상윤이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작품으로, 개봉일인 7일 오전 기준 12.0%의 실시간 예매율로 당시 예매율 1위를 보인 바 있다. 이어 8일 오전 7시 기준 '날, 보러와요'는 '주토피아', '클로버필드 10번지'에 이어 예매율 3위를 보였다.

한편 '날, 보러와요'의 뒤로는 '클로버필드 10번지'가 2만 3,024명(누적 5만 3,445명)으로 2위, 기적의 역주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1만 7,236명(누적 370만 2,16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 포스터. 사진 = (주)오에이엘(OAL)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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