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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 두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살인사건과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려는 두 남자의 절박한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8일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제작기 영상에서는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보여주는 스토리에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카메라 앞에서 보여준 열연, 곽재용 감독과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양한 흥행작을 거쳐 온 제작진이 촬영을 진행하고 준비하는 뒷모습을 담아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우들은 "꿈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재미있었다. 사건을 추적할수록 마음이 쫄깃해지는 긴장을 느꼈다"라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렸다. 범인을 추적하고 살인사건을 막아야 하는 스토리의 특성상 쉴 새 없이 뛰고, 격렬한 액션 소화는 물론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맞으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과 '시간이탈자'에 대한 깊은 열정을 제작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1983년과 2015년이라는 두 개의 시공간을 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오랜 헌팅과 정교한 준비,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고 진행되었던 보신각 촬영씬 뒷이야기 등 알고 보면 '시간이탈자'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정보들도 담겨있다. 제작기 영상을 통해 연기, 연출, 프로덕션 3박자를 완벽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시간이탈자'는 개봉이 다가올수록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얻고 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시간이탈자' 메이킹.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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