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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리랑TV가 중국 충칭광파전시그룹(이하 충칭TV)과 방송교류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7일 체결했다.
중국 충칭시 충칭TV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아리랑TV 김기춘 방송본부장이 참석, 임원진의 상호방문 정례화, 비정치적 우수 프로그램 교환방송 등에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아리랑TV는 충칭TV에 한국의 음식과 문화, 역사를 소개하는 관광프로그램인 'Korea Top 10', 'Bon Voyage', 'Tasty Trail with Benjamin' 등을 공급하고 충칭TV로부터는 경제, 문화프로그램을 받기로 했다.
아리랑TV는 충칭TV로부터 받게 될 프로그램을 '디스커버 월드(Discover World)'에 편성하게 된다. '디스커버 월드'는 전 세계 유명 방송사들의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는 시간으로 해외 방송사들의 우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국제교류 밴드'다.
아울러 서울과 충칭에서 각각 '아리랑-충칭TV Week' 개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및 미디어행사에 관해 협의했다.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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