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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연기에 도전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측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나나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 혜경(전도연)의 동료 김단 역할로, 로펌 조사원을 연기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나나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한편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미국 CBS에서 2009년 시작해, 현재 시즌 7이 방송되고 있으며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드 리메이크 작품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6월 말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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