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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훈훈함 가득한 김소현, 지수, 오광록의 촬영현장 인증샷이 공개되었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9일 김소현, 지수, 오광록의 다정한 가족처럼 정겨운 분위기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 지수, 오광록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소현은 깜찍한 브이 포즈로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고, 지수는 추위에 떠는 김소현을 위해 들고 있던 전열기를 손에 든 채 훈남 미소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오광록은 김소현과 마찬가지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극중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 속에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피아노 천재 '윤유슬' 역을, 지수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정차식' 역을 맡아 좌절에 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열혈 청춘들의 성장담을 생생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한편, 극중 피아노가 있는 굴다리에서 노점상을 하고 있는 오광록은 대사 한 마디 없이도 표정으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연기신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현이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될지, 지수가 아버지를 만나는 꿈이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지터너'에서 오광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드라마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페이지터너' 최종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김소현 지수 오광록.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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