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김상현이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김상현(kt 위즈)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상현은 앞서 3회말 2점홈런으로 시즌 마수걸이포를 신고했다. 이어 팀이 7-5로 앞선 6회말 무사 주자 1루서 KIA의 2번째 투수 홍건희의 3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김상현의 타구는 kt위즈파크 하이트펍 위쪽을 맞고 밖으로 나갔다. 비거리는 145m로 기록됐다. 이는 kt 위즈 창단 이래 최다 비거리 홈런이다.
kt는 김상현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6회말 KIA에 9-5로 앞서 있다.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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