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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김우빈과 수지 주연의 KBS 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는 7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김우빈(26)과 수지(21)가 '함부로 애틋하게'의 4개월에 걸친 촬영을 이미 마쳤으며 이 드라마가 '태양의 후예'와 마찬가지로 오는 7월 6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에 돌입한다고 환구(環球)망, 중국경제망 등 중국 매체가 12일 전했다.
100% 사전 제작으로 제작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해 11월부터 한국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슈퍼스타 김우빈이 드라마에서 한류를 이끄는 배우 겸 가수를 연기한다. 수지는 다큐멘터리 PD 역을 맡으며 예전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에서 잠시 벗어나 돈과 권력과 갈등하면서도 다소 수동적인 연출자 역할을 이색적으로 연기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 어렸을 적에 만나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헤어진 뒤 각기 슈퍼스타와 유명 연출자로 성장한 뒤에 우연한 기회로 재회하면서 각양각색의 제2의 사랑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총 20회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중국에서는 '임의의련(任意依戀)'이라는 제목으로 현지의 대형 인터넷 TV인 유쿠(優酷.YOUKU)망과 투더우(土豆.TUDOU)망을 통해 7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우빈·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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