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최근 ‘인휴먼즈’의 제작 연기를 발표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은 ‘어벤져스:인피니티워’ 파트2가 됐다. 그렇다면 파트1과 파트2는 어떻게 그려질까.
안소니 루소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영화는 서로 매우, 매우 다르다. 각각의 시나리오는 같지 않다. 두 영화는 서로 다른 것을 표현한다. 우리가 두 영화를 동시에 촬영하는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영화팬은 파트1과 파트2가 같은 영화를 1부와 2부로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안소니 루소 감독은 그렇게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와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의 각본을 쓰는 스테판 맥필리도 안소니 루소 감독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그는 “나는 두 영화가 서로 다르다는 데 동의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루소와 안소니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해 12월 코믹북무비닷컴과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위기가 전체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가는데, 관객은 영화를 봤을 때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편은 2018년 5월 4일, 2편은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마블,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