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독일, 멕시코, 피지와 한 조에 편성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나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 결과 멕시코, 피지, 독일과 C조에 속했다.
신태용 감독은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며 “피지는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가 잡고 갈 팀으로 생각할 것이다. 멕시코는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 상대다. 준비만 잘하면 해볼만 하다. 그러나 독일은 유럽에서도 최고로 강한 팀이다”고 조편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개최국 브라질을 피한 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쉬운 조는 아니다.
멕시코는 지난 런던 대회 금메달팀이다. 또한 독일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쉽지 않은 상대다. 다만 피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한 수 아래의 팀으로 평가된다.
첫 상대는 피지다. 한국은 8월 5일 오전5시 사우바도르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흘 뒤인 8일 오전 4시에는 독일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그리고 11일 오전 4시에는 브라질리아로 장소를 옮겨 멕시코와 마지막 3차전을 펼친다.
리우올림픽은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벌인다. 조2위까지 8강에 진출해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홍명보 감독이 이끈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현장에서 올림픽 추첨식을 관전한 신태용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사용할 경기장과 호텔 등을 둘러본 뒤 20일 전후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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