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촬영 중 목을 다쳐 병원으로 향했지만, 다행히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KBS 2TV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 촬영 중 액션신을 소화하다 목 부분을 다쳤다"며 "병원으로 가서 검사도 받고 치료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주말까지는 휴식을 취하고 다음 주께 복귀할 예정"이라며 "심각한 정도는 아닌 걸로 알고 있다. 이후에도 액션신 촬영이 많아 회복 후에 촬영을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배우 고아라도 승마 연습 중 말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했고, 이후 문제없이 촬영에 복귀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서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