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이 충주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로 올라섰다.
안산은 16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에서 충주에 2-1로 이겼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4승1패(승점 12점)를 기록해 서울이랜드FC(승점 10점)를 제치고 K리그 챌린지 선두로 올라섰다.
안산은 충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공민현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어 4분 만에 한지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충주는 전반 20분 박지민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안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강원은 고양과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강원이 심영성은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은 3연승과 함께 3승2패(승점 9점)를 기록해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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