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빈 나가 공동 8위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장(파71, 7101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의 케빈 나는 빌 하스(미국), 러셀 헨리(미국), 맷 쿠차(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전반 2~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낸 케빈 나는 후반 12번홀과 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았다. 17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7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제이슨 코크락(미국), 찰리 호프먼(미국)이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패톤 키자이어(미국)가 5언더파 208타로 단독 4위,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잭 존슨(미국), 크리스 커크(미국)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5위다.
김민휘(나이키골프), 김시우(CJ오쇼핑)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노승열(나이키골프)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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