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정성곤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kt 위즈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정성곤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고 이상화는 말소됐다.
정성곤은 올 시즌 kt의 토종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선수. 지난 6일 삼성전에서는 4이닝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다. 말소된 이상화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지난해 11월 롯데에서 kt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15일 SK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익산으로 향하는 이상화에게 “가서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어라”라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어 “오늘(17일)은 선발투수 요한 피노에 이어 정대현, 정성곤 등 선발 자원들이 나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성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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