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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배우 박서준에게 세족식으로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런닝맨 A/S' 편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박서준을 찾아갔다. 과거 추운 겨울 날씨에 맨발로 눈 위를 걷게 하는 등 고생시켰던 박서준에게 사과하러 간 것.
박서준은 '런닝맨'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드라마 찍고 있었는데 다음날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세족식을 마련했다. 박서준은 멤버들의 부담스러운 세족식에 당황했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오히려 이를 즐기듯 박서준을 떠받들며 발을 닦아줬다.
박서준 발을 씻겨준 뒤 '런닝맨' 멤버들은 박서준 발과 함께 사진까지 찍었다.
['런닝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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