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윤규진이 실질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윤규진은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에서 한화가 0-6으로 뒤처진 7회초 팀 내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던지며 삼자범퇴 처리했고, 1탈삼진을 남겼다.
맞춰 잡는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윤규진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와 정성훈에게 적절히 유인구를 던지며 내야땅볼을 유도했다. 서상우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지난해 어깨부상을 입은 후 공백기를 가진 윤규진은 지난 16일 LG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낸 직후 비가 쏟아져 노게임 선언된 바 있다. 17일 등판이 실질적인 복귀전이었던 셈이다.
윤규진은 복귀전에서 짧은 이닝이었지만, 컨디션에 무리가 없음을 보여줬다. 필승조인 만큼, 한화가 향후 리드 상황서 윤규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는 경기를 펼치는 것만 남았다.
한편, 한화는 7회말 응집력을 발휘하며 3득점, 3-6으로 추격을 펼쳤다.
[윤규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