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경태는 17일 일본 나고야 도켄 다도 컨트리클럽(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2016 JGTO(일본프로골프) 도켄 홈메이드컵(총상금 1억3000만엔) 4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경태는 3차 연장서 파를 기록, 보기에 그친 곤도를 제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JGTO 통산 11승. 우승상금 2600만엔(약 2억7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형성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승혁, 장익제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 송영한이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김경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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