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우현 "외모 콤플렉스, 결혼하며 극복됐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우현이 "외모 콤플렉스는 결혼하며 극복됐다"고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선 콤플렉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MC 김제동이 "주제가 콤플렉스다" 하자 게스트로 출연한 우현은 "그래서 절 부른 것 아니냐?"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콤플렉스가 많다. 김제동과 비슷한 콤플렉스 같다"고 해 웃음을 줬다.

우현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결혼하며 극복됐다"고도 했는데, 김제동이 "전 결혼 안 하고도 극복됐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현은 과거 "'현이도 저런 외모를 가지고 밝게 사는데 더 열심히 살자'는 친구도 있었다"며 "난 힘이 되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작은 키는 대범하려고 애쓰고 그게 성격이 됐다"며 "덕분에 '작은 거인'이란 별명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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