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자만하거나 들뜨지 않겠다."
두산 허경민이 19일 수원 KT전서 1-2로 뒤진 5회초 2사 1,2루 상황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작렬, 김태형 감독 부임 후 최다 6연승 신기록을 이끌었다. 4타수 1안타 2타점의 평범한 기록이었지만, 영양가는 높았다. 허경민은 올 시즌 13타점으로 민병헌과 함께 팀 내 타점 공동선두다.
허경민은 "모처럼 팀 승리에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예전에는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에 대한 부담이 컸다. 지금은 타자와 투수만의 싸움으로 생각하니 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최근 팀이 계속 승리하고 있는데 자만하거나 들뜨지 않고 매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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