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강민호가 시즌 4호포를 터트렸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한화 선발투수 마에스트리의 6구째 121km짜리 높은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한화에 4-0으로 앞서 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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