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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DSP미디어 소속의 가수 조시윤, 윤채경이 약속을 지켰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조시윤, 윤채경이 22일 오후 네이버 V앱 '조시윤채경-하루하루 행복하자'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두 사람은 "잘 지내셨나요?" 하며 "날씨가 많이 안 좋은데, 우산은 잘 챙기시고 다니시죠?" 하며 안부를 물으며 방송을 시작했다.
자신들의 근황도 전했다. "지난주 일요일에 시타 시구를 했다"며 "처음 해서 그런지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 사실 연습을 많이 하고 갔는데, 많이 긴장했다. 가서 또 연습했는데, 너무 아쉬웠다"고 털어놓은 것. 이어 직접 시타, 시구 폼을 능숙하게 선보였다.
앞서 노래 공약을 내걸었던 두 사람으로 "V앱 공약이 하트 200만 달성하면 노래 불러드린다고 했는데, 드디어 달성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약속대로 조시윤은 '하루하루'를 열창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한 조시윤은 "너무 떨렸다. 손에 쥐가 난다"고 부끄러워했다.
윤채경은 '양화대교'를 애절하게 불러 조시윤의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101'에서 공개된 노래 '같은곳에서' 일부를 함께 부르며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채경은 "최근 '기부티크' 생방송을 했다. 생방송에 첫 예능이라 많이 떨렸다"며 "비가 많이 왔는데 팬 분들이 굉장히 많이 와줘서 또 감동 받았다. 저희 팬 분들은 짱이다"고 치켜세웠다.
이 밖에 '프로듀스101' 비화, 개인사, 탕수육 '부먹찍먹', 첫인상 등 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한 두 사람으로 "데뷔하면 처음에는 청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무엇이든 맡겨만 달라. 열심히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다음에 또 소통하고 싶을 때 기습적으로 V앱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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