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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염정인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힙합의 민족' 4회에서는 꼴찌 염정인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이날 할매 래퍼의 두 번째 경연으로 '아이돌'로 세상과 소통하라는 미션이 주어줬고, 프로듀서와 할매들은 아이돌의 노래를 힙합으로 재창조했다.
무대 하기에 앞서 산이는 관객들에 "꼴찌로 인해 염정인이 다중인격에 조울증까지 왔다고 하더라"며 염정인의 히든카드 프로듀서로 '쇼 미 더 머니 4' 우승자 베이식을 소개했다.
이에 염정인은 "부셔버리고 싶었다. 누가 나에게 등수를 매기는가"라고 말했고, 베이식은 "좋았다. 기대가 됐고, 흥분이 됐다. 그런데 (염정인이) 화를 내시며 들어와 내가 맘에 안 드는 거 같았다"고 걱정했다.
이어 염정인 제작진에 "내가 말하지 않았냐. 탑이나 지드래곤과 하고 싶다.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베이식의 우승 방송을 보여주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염정인은 베이식에 "판타스틱 베이비를 하고 싶다. 빅뱅이 좋다"고 말했고, 베이식은 "염정인이 알고 있는 노래를 하는 게 나을 거 같았다. 그래서 복종했다"고 전했다.
한편 염정인&베이식은 높은 점수인 156표를 받아 감탄을 자아냈다.
['힙합의 민족'.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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