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가 6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도 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서 2-4로 졌다. 볼티모어는 2연승을 마감했다. 10승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캔자스시티는 2연승에 성공, 11승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캔자스시티는 1회말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내야안타에 이어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중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로렌조 케인의 좌전안타, 에릭 호스머의 2루수 땅볼로 만든 1사 2루 찬스서 켄드리스 모랄레스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났다. 2회말에는 에스코바의 볼넷, 무스타커스의 좌월 2루타로 달아났다.
볼티모어는 4회초 2사 후 마크 트럼보의 좌월 2루타에 이어 J.J. 하디의 1타점 좌중간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매니 마차도의 중월 솔로포로 또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크리스 영은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3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무스타커스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는 2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하디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김현수는 6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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