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호준이 시즌 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NC 다이노스)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129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1일 KIA와의 개막전 홈런 이후 처음 터진 시즌 2호 홈런.
NC는 이호준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NC 이호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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