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1선발 에스밀 로저스가 드디어 실전투구를 펼친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에 앞서 “로저스가 28일에 복귀한다. 돌아올 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이 말한 오는 28일은 한화가 상동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6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로저스가 2군 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1선발로 기대를 모은 로저스는 팔꿈치통증 탓에 시즌 개막 후 줄곧 자리를 비워왔다. 로저스는 지난 14일에 서산 퓨처스 홈구장에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24일에도 불펜비칭을 통해 80개의 공을 던졌다.
한편,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안영명은 최근 캐치볼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밀 로저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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