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경태와 안선주가 동반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지바현 노다시 지바골프클럽(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김경태에 3타 차 앞선 이케다 유타(일본).
김경태는 지난주 도켄 홈메이트컵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날 6타를 줄인 이케다를 넘을 수 없었다.
여자부에서도 준우승 소식이 들렸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와나호텔CC(파72, 636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역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7번 홀까지 우승자 오야마 시호에 2타 차 앞섰지만 18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그 사이 시호가 버디를 잡아내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보미(혼마골프)는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경태(첫 번째), 안선주(두 번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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