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황석정, 박수홍에 과감한 엉덩이 터치 '19禁 요가'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황석정이 박수홍의 엉덩이를 만졌다.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황석정이 요가를 전수했다.

이날 황석정은 김숙-윤정수 부부와 박수홍을 위해 커플 요가를 준비했고, "일단 몸을 풀어야 한다"며 박수홍과 윤정수를 눕혔다.

이어 황석정은 박수홍을, 김숙은 윤정수의 등을 쓰다듬으며 마사지를 시작했고, 박수홍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숙은 음란한 손길로 윤정수를 당황케 했고, 황석정은 김숙에 "네가 잘 못 하고 있다. 나한테는 어떤 섹슈얼한 게 느껴지지 않지 않냐"며 박수홍을 상대로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석정은 박수홍의 앓는 소리에 "소리를 내고 싶으면 내라"라고 말했고, 김숙은 황석정에 고 "엉덩이를 너무 주물럭 거리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우는 시늉을 했고, 김숙은 박수홍에 "울지 말아라. 처음엔 다 그런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박수홍과 윤정수는 여자들의 과격한 안마에 손을 마주 잡아 브로맨스를 연출했고, 황석정은 이들에 "몸에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홍은 황석정에 "내 골반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시는 분은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나는 무슨 감정으로 그런 게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한편 황석정은 출연진에 다소 선정적인 자세의 요가를 전수해 민망케 했고, 박수홍은 "이런 게 요가라면 학원을 등록하겠다"고 말했다.

['님과함께2'.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