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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관람을 독려했다.
27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측은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에게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개봉 기념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리스 에반스는 "안녕하세요"라고 능숙하게 인사한 뒤 "오늘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관객들에게만 특별히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을 향한 그의 애정을 짐작케 했다.
앞서 크리스 에반스는 싱가포르 프리미어 기자간담회에서도 "개인적으로 한국의 영화 산업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영화 산업을 선두하며 선진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7일 개봉된다.
[크리스 에반스. 사진, 동영상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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