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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이중성을 지닌 국민앵커 윤희성 역을 연기한 배우 유준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그 동안 ‘피리부는 사나이’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작품이고, 많이 격려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유준상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며 수개월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윤희성은 표면적으로 국민앵커였지만 테러를 일으키는 ‘피리남’의 배후로 밝혀져 시청자에 큰 충격을 안겼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유준상이 표현하는 ‘피리남’은 소름 돋는 공포 그 자체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편 유준상이 악인으로 열연을 펼친 ‘피리부는 사나이’ 2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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