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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양홍석이 서바이벌에 재도전한다.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엠넷 '믹스앤매치'(MIX&MATCH)에서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를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에 임했던 양홍석은 또 한번 가혹한 운명에 처했다.
당시 아이콘 데뷔가 좌절된 양홍석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로 이적해 연습생 생활을 해 왔다. 큐브는 펜타곤이라는 10인조 아이돌을 기획했고, 양홍석은 펜타곤으로 데뷔할 기회를 맞았지만, 또 한번 처절한 서바이벌에 도전해야 한다.
큐브는 엠넷과 함께 손을 잡고 펜타곤의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펜타곤 메이커'를 기획했다.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큐브 보이그룹 펜타곤의 프리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상 조회수 경쟁으로 펜타곤의 멤버가 결정되는 독특한 포맷이다.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10명의 멤버들은 매주 월, 화요일 영상을 통해 퍼포먼스(노래, 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 등 5가지 부문에 도전한다. 해당 영상의 온라인 조회수와 선호도(좋아요) 점수 결과에 따라 펜타곤의 멤버로 확정된다. 오는 7월 16일 약 1만 명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서 개최될 데뷔 콘서트를 앞두고, 펜타곤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앞서, '믹스앤매치'에서 마지막 연습생으로 합류했지만, 결국 데뷔가 좌절된 양홍석의 두 번째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양홍석이 이번 관문을 뚫고 펜타곤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펜타곤 메이커'는 오는 5월 2일 첫 방송.
[그룹 펜타곤 데뷔 멤버 양홍석(위)와 '펜타곤 메이커' 트레일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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